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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에 "진경 미국 떠나" 송석원은 유이와 연락처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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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에 "진경 미국 떠나" 송석원은 유이와 연락처 교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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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유이에게 최수종을 부탁하고 떠났다. 유이는 최수종을 찾아와 진경이 미국행을 택했단 사실을 알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진경(나홍주 역)이 유이(김도란 역)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유이에게 최수종을 부탁하고 떠났다. 유이는 최수종을 찾아와 진경이 미국행을 택했단 사실을 알렸다.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유이를 카페에서 만난 진경은 "어린 아이를 두고 떠나는 것도 아닌데 강수일 씨가 마음에 걸린다"며 "아빠를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진경의 부탁해 유이는 최수종(강수일 역)의 빵집에 찾아왔다. 그는 진경이 미국행을 택했단 사실을 알렸지만 최수종은 "오늘 아빠 바쁘다"며 애써 사실을 외면했다.

혼자 남은 최수종은 눈물을 흘렸고, 이런 맘을 알아챈 유이는 빵집 직원 송석원(태풍 역)에게 최수종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틈타 송석원은 유이에게 "나 사실 그쪽 연락처 모른다"며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진경은 공항에서 최수종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최수종은 억누르던 감정을 폭발하며 트럭을 타고 공항으로 급하게 떠났다. 최수종과 진경은 공항에서 마주치지 못했지만, 다시 돌아온 진경은 최수종과 집앞에서 만나며 서로 재회했다.

진경은 "우리가 서로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다. 당신 옆에 있겠다. 사랑하겠다"며 최수종에게 안겼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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