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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위] '극한직업' 관객수 흥행 질주는 계속? '증인'·'기묘한 가족' 손익분기점·후기 보니… '알리타' 원작 만화 '총몽'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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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위] '극한직업' 관객수 흥행 질주는 계속? '증인'·'기묘한 가족' 손익분기점·후기 보니… '알리타' 원작 만화 '총몽' 관심 UP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2.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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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새로운 영화들의 개봉이 '극한직업'의 흥행 질주에 제동을 걸까? '극한직업'이 천만 영화를 넘어 130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한 가운데 '증인', '기묘한 가족'의 흥행 스코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약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는 약 1,340만명이다.

'극한직업'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의 6배에 해당하는 극장 스코어를 기록하며 '초대박' 영화로 거듭났다. '극한직업'은 2019년 첫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사진 =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새롭게 개봉한 영화 '증인'은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증인'은 개봉 찻날 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증인'은 정우성, 김향기의 호연이 빛났다는 관객 후기가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새롭게 개봉한 독특한 좀비물 '기묘한 가족'도 눈길을 모은다. 좀비 코미디라는 다소 황당한 장르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기묘한 가족'은 관객 입소문 후기가 기대되는 영화다. '기묘한 가족'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손익분기점도 눈길을 모은다. '기묘한 가족'과 '증인'은 손익분기점이 약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영화 '알리타'는 새로운 영화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알리타'는 1990년대 연재된 일본의 SF 만화인 '총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총몽'은 국내에도 팬이 있는 만화로 최근 '알리타'의 흥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극한직업'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증인'과 '기묘한 가족'이 새로운 매력을 가진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순위 다툼에 영화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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