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인생술집’의 박준금이 과거 작품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현빈과 이민호를 떠올렸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서는 “내 아들만한 아들 없다. 신구, 이순재”라고 말하는 김영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생술집’에서 김수미는 박준금을 향해 “아들들이 전부 톱스타”라면서 과거 출연작들을 언급했다. 이에 박준금은 현빈과 이민호 등 인기 배우들을 손꼽으면서 추억들을 되새겼다.
실제로 박준금은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상속자들’에서는 이민호(김탄 역)의 호적상 어머니인 정지숙을, 2011년에 막을 내린 SBS ‘시크릿 가든’에서는 현빈(김주원 역)의 어머니인 문분홍을 연기하면서 ‘대세 엄마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인생술집’의 김영옥은 “내 아들만한 아들은 또 없다”면서 신구와 이순재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영옥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당시 60년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30세부터 할머니 분장을 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신구와 이순재가 내 아들 역할을 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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