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인천, 2015 시즌 첫 외국인 요니치 영입
상태바
인천, 2015 시즌 첫 외국인 요니치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3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에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가 합류했다.

인천 구단은 30일 “2015 시즌 첫 외국인 선수로 수비수 요니치(25)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요니치는 187cm, 83kg의 탄탄한 체구를 갖춘 선수로 2008년 크로아티아리그 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NK 자다르, NK 오시예크 등으로 임대돼 90경기 출전 8골을 기록했다.

인천 구단은 “수비라인부터 공격을 풀어나가는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며 큰 키에 걸맞은 제공권 장악력까지 갖췄다”며 “크로아티아 1부리그와 FA컵 우승을 모두 경험한 ‘우승 DNA’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 인천이 새 시즌 첫 외국인 선수로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 요니치를 영입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요니치는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러피안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구단은 김도훈 감독이 추구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뒷받침할 후방 지원군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28일 중국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요니치는 다음달 초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