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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영화 '극한직업' 속 수원 갈비통닭 vs 제철 해산물찜 비법·위치·가격은? 홍원항 서천 주꾸미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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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영화 '극한직업' 속 수원 갈비통닭 vs 제철 해산물찜 비법·위치·가격은? 홍원항 서천 주꾸미도 눈길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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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수원 갈비통닭과 제철 해산물찜, 그리고 충청남도 서천 홍원항에서 맛보는 주꾸미가 그 주인공이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줄 서도 좋아'에서는 SNS 맛집 카테고리를 장악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 자자하다는 갈비통닭과 제철 해산물집을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수원 갈비통닭과 제철 해산물찜, 그리고 충청남도 서천 홍원항에서 맛보는 주꾸미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캡처]

 

오직 기다린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맛의 세계, 그 첫 번째 주인공인 갈비통닭은 영화 '극한직업' 덕분에 초대박 났다는 가게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갈비통닭 맛집은 영화 속 화제의 음식인 갈비통닭을 한번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이른 시간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

갈비통닭에 대해 제작진은 "바삭한 치킨 위에 달콤짭짤한 갈비양념, 여기에 비법 매운소스까지 더해지니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은 곧 천국이 펼쳐진다"며 "줄 서서 먹어도 좋을 만큼 맛있다는 갈비통닭 맛의 비밀부터 실제 리얼 웨이팅 시간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전했다.

줄 서도 맛집 검증을 받을 두 번째 주인공은 입 속에 평화를 준다는 제철 해산물 맛집이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남해 참소라부터 제주도 딱새우, 통영 돌멍게, 울진 돌문어 등 매일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800kg의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며 "당일 공수되는 싱싱한 해산물의 진한 풍미는 기본, 탑처럼 쌓아주는 어마무시한 해산물 양까지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기나긴 웨이팅 전쟁에 너도나도 참가할 수밖에 없다는 마성의 해산물 맛집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이날 '짠내 나는 바다 인생'에서도 특별한 식재료를 위한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홍원항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다가올 봄의 맛을 낚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고.

매일 이른 아침 ‘봄의 맛’을 수확하러 바다에 나간다는 김진록 (40) 선장님은 벌써 15년 차 베테랑 선장이다. 김진록 선장님은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산란하는 주꾸미를 잡기 위해 진흙과 모래가 섞인 곳에 소라를 일정한 간격으로 매달아서 바다 밑바닥에 던져 놓는다"며 "누구보다 주꾸미를 잘 잡으려면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꾸미 집산지인 홍원항에서는 주꾸미 철이 돌아오면 모든 선장님이 주꾸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김 선장님은 "15년 동안 매년 해 온 일이기 때문에 이제는 척하면 척하고 어느 곳이 ‘포인트 지점’인지 느낌이 온다"면서도 "하지만 요즘 낚싯배가 어린 주꾸미를 포획해 씨가 말려 예전보다 수확량이 줄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홍원항의 꽃,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 철판 볶음, 주꾸미 샤부샤부, 주꾸미 탕탕이까지. 주꾸미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며 "과연 김 선장님이 주꾸미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란기를 앞둔 지금 그 맛이 일품이라는 해산물, 생생한 주꾸미잡이 현장은 18일 오후 6시 1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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