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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광진구 생선구이 vs 4900원 돼지 뒷다리살 비법·위치·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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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광진구 생선구이 vs 4900원 돼지 뒷다리살 비법·위치·가격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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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숙성 편백 굴비도 눈길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4900원 돼지 뒷다리살과 광진구 생선구이, 그리고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맛보는 자연 숙성 편백 굴비가 그 주인공이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돈이 안 아깝다'에서는 SNS 맛집 카테고리를 장악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 자자하다는 광진구 생선구이와 4900원 돼지 뒷다리살 가게를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4900원 돼지 뒷다리살과 광진구 생선구이, 그리고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맛보는 자연 숙성 편백 굴비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캡처]

 

내 돈 내고 먹는 음식이지만 1도 아깝지 않은 맛집을 찾아라,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달랑 5000원 짜리 한 장 들고 찾아간 돼지고기집이다. 이곳에선 육즙 팡팡 생고기를 단 돈 4900원에 먹을 수 있다.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을 구워 파는 이 맛집은 살코기가 많은 뒷다리살을 부드럽게 저며 구워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로 재탄생시켰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파를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파 불고기 정식이다. 파인애플을 통째로 갈아 넣어 더 달콤하고 야들야들하다는 불고기와 여기에 된장찌개와 밥까지, 6000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돈이 안 아까운 맛집, 두 번째 주인공은 서울 광진구의 한 생선구이 가게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고등어구이 하나에 8000원을 훌쩍 넘는 요즘, 이곳에선 자반고등어·참조기·가자미구이 3종 세트가 단 돈 6000원이다"며 "더 놀라운 건, 이 푸짐한 한 상이 무한리필이라는 점이며 비린내 없이 고소한 생선구이의 비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숨은 맛집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이날 '1박2일 여기요'에서도 특별한 식재료를 위한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홍길동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장성군이다. 실제 홍길동의 생가가 있는 아치실 마을에는 홍길동만큼이나 마을의 자랑이 또 있다고.

축령산 편백나무 숲에 걸린 굴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장을 찾은 제작진은 "편백나무 숲 한 가운데 굴비들이 촘촘하게 걸려있었는데, 이곳이 바로 농한기 아치실 마을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편백 덕장이었다"며 "편백나무 숲에서 자연 숙성 건조된 편백 굴비는 굴비 특유의 잡냄새를 잡아주는데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을 마치고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서 먹는 굴비 맛은 그야말로 꿀맛이라는데. 

이어 제작진은 "실제로 편백나무 숲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잡냄새를 사라지게 만든다"며 "과연 이곳 사람들 중 1박 2일 동안 여기요 PD에게 삶의 한 자락을 들려줄 주민이 있을지,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전라남도 장성군의 아치실 마을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축령산 편백나무 숲에서 숙성시킨 굴비와 광진구 생선구이, 4900원 돼지 뒷다리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6시 1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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