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언타이틀의 ‘날개’ 가사를 두고 ‘놀라운 토요일’ 게스트 SF9 찬희와 고정 멤버 김동현이 자신감을 보였다. SF9 찬희의 귀여운 모습에 박나래는 미소를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언타이틀의 ‘날개’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언타이틀의 '날개' 가사 중 멤버들에게 어려움을 선사한 건 ‘나의 앞을 가로막던 수많은 벽들을 넘도록 간절히도 원하던 내 마음들’이란 부분이다.
게스트로 참여한 SF9 찬희는 언타이틀의 ‘날개’ 가사를 듣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틀려 웃음을 선사했고, 찬희를 두고 박나래는 "예능 잘해"라며 엄마 미소를 보였다. 위기에 처한 찬희는 심지어 붐에게 힌트를 얻기 위해 '스카이캐슬'에서 엄마로 출연했던 이태란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앞서 찬희는 박나래가 최근 물 오른 미모로 무척 예쁘다며 칭찬했다. 심지어 찬희는 "앞으로 박나래가 더 아름다워질 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모습보단 화면 속 모습이 훨씬 예쁘다고 칼대답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사가 인상적인 언타이틀의 ‘날개’는 지난 1997년 2월에 발매한 2집 ‘더 블루 컬러(The Blue Color)’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노래를 듣기 전 김동현은 "언타이틀의 ‘날개’ 가사는 내가 다 외울 정도로 좋아했던 곡"이라며 평소와 다르게 자신감을 뿜어냈다.
이날 제작진은 논산 화지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논산의 특산물이 모인 이곳에서 언타이틀 '날개' 가사와 함께 첫 번째 음식으로 등장한 건 비법 육수에 만주가 들어가 혼연일체를 이룬 만둣국이었다.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4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5분 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