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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카데미 시상식' 블랙 팬서 의상상에 루쓰 카터 "아프리카 출신 수퍼 히어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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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카데미 시상식' 블랙 팬서 의상상에 루쓰 카터 "아프리카 출신 수퍼 히어로 만들어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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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제 91회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루쓰 카터(Ruth E. Carter)가 '블랙 팬서'로 의상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 시간) 방송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서는 영화 '블랙 팬서'에서 코스튬 디자이너로 활약한 루쓰 카터(Ruth E. Carter)가 수상 후 감격한 모습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블랙팬서' 스틸컷 [사진 = 스포츠Q DB]

 

이날 무대에 오른 루쓰 카터는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무척 감사하다"며 "우리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 수퍼 히어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카데미에게 감사드리고 의상의 힘으로 여성의 힘을 보여드린 것에 감사하다. 제 역할을 믿어주고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루쓰 카터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1992년작 '말콤엑스'(Malcolm X)를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7년작 '아미스타드'(Amistad) 등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독점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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