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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잠입 취재' 오해 "내가 눈치가 빨라" 너스레... 손호준·김가은 재결합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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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잠입 취재' 오해 "내가 눈치가 빨라" 너스레... 손호준·김가은 재결합 가능성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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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가 남주혁의 직업을 오해했다. 또한 ‘눈이 부시게’의 손호준과 김가은은 과거와 비슷한 러브라인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면서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에서는 남주혁(이준하 역)에게 “노인 대상 사기 뭐 그런 거 맞지? 내가 눈치가 좀 빨라. 뭘 도와줄까? 인터뷰 해줄까?”라고 말하는 김혜자(김혜자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이 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사진=tvN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캡처]

 

앞서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는 노인들을 상대로 노래를 부르며 재롱을 부리는 남주혁을 보며 “애쓴다. 까칠했던 애가 잠입취재 하려니까 실실거려야 하고. 그래 내가 도와준다. 내가 너랑 전략적인 한 편이 되어준다”라며 그의 직업을 오해했다. 사실 ‘눈이 부시게’의 남주혁은 김희원(김희원 역)과 함께 일명 ‘노치원’이라 불리는 홍보관에서 일을 하던 것.

이에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는 “다른 사람 알면 안 되잖아. 앞에만 봐. 잠입취재 나온거지?”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이 부시게’의 손호준(김영수 역)은 김가은(이현주 역)의 중국집에서 전 남친과 하는 대화를 엿듣고 “결혼식 뷔페 먹으러 같이 가자”는 말을 해 김가은을 당황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눈이 부시게’의 손호준은 “마음만 먹으면 여자 사귈 수 있다. 너도 그랬잖아”라면서 김가은과 다시 한 번 사귈 가능성을 드러냈다.

‘눈이 부시게’ 줄거리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3.2%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눈이 부시게’는 시간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시계로 한 순간에 5-60년을 흘려보낸 한지민이 비슷한 꿈을 가진 남주혁과 같은 시간 속에서 사랑을 그려나가는 작품이다.

‘눈이 부시게’는 지난 4회 방송에서 남주혁이 김혜자로 분한 한지민의 과거를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눈이 부시게’ 속 손호준은 부모인 이정은, 안내상과 유쾌한 호흡을 자랑하면서 안방극장에 ‘웃음 유발자’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눈이 부시게’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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