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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박정학과 대립 구도? "당신에게 회사 못 뺏겨"... 임지은, 오미연 입원실서 "왜 쓰러지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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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박정학과 대립 구도? "당신에게 회사 못 뺏겨"... 임지은, 오미연 입원실서 "왜 쓰러지신 거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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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이 새로운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예고했다. 특히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은 박정학과 갈등을 유발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는 박정학(서필두 역)에게 “마풍도를 졸지에 빈껍데기로 만들겠다? 당신이 회사를 홀랑 삼키도록 두고 볼 순 없지”라고 혼잣말하는 조안(여지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 박정학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처]

 

앞서 ‘용왕님 보우하사’의 박정학은 “부사장님 정말 대단하세요. 심청이 아니죠? 걔 그럴 애가 아니에요. 그럴 주제도 못 돼”라고 말하는 조안에게 “동생 변호를 하겠다”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이후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은 “동업자로서 이 정도 정보는 공유하셔야죠”라면서 손을 건넸지만 박정학은 “어쨌거나 풍도와의 미래는 적극 응원하도록 하지. 그게 여지나 씨가 가야할 길이니까 말이야”라는 상반된 입장으로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했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은 임지은(마재란 역)에게도 거짓된 정보를 흘렸다. 조안은 오미연(마영인 역)이 입원한 병실에서 “왜 이렇게 된 거냐. 혼자 계시다가 쓰러진 거냐”는 오미연에게 “방문객 면담하고 난 뒤에 이렇게 된 거라고 한다. 우리가 들어가니 이미 방은 난장판이었다. 마치 몸싸움이라도 있었던 것처럼”이라며 뭔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과연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이 재희와 이소연(심청이 역) 사이에서 어떤 새로운 악행을 세우기 시작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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