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SF9이 9인 9색 매력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SF9의 로운과 찬희는 우월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음색을 과시하면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건호 작사, 김재일이 작곡한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는 SF9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의 SF9은 아홉 명이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SF9은 태권도시범단인 K타이거즈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불후의 명곡’의 문희준은 “첫 출연인데 떨지도 않고 잘 했다”면서 SF9의 무대를 칭찬했다. ‘불후의 명곡’의 JK김동욱 역시 “SF9은 노래가 주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중간에 태권도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 2016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SF9은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SF9은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치명적인 섹시미, 소년미를 동시에 뽐내면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SF9은 지난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부문 라이징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SF9이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떤 색다른 무대를 공개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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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