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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페리, 뇌졸중으로 별세… 대표작은? '베버리힐스의 아이들'부터 '리버데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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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페리, 뇌졸중으로 별세… 대표작은? '베버리힐스의 아이들'부터 '리버데일'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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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크 페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배우 루크 페리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루크 페리는 지난 2월 27일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당시 의식을 잃은 루크 페리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루크 페리는 지난 1988년 ABC 드라마 'Loving'으로 데뷔, 이후 아역 배우를 거쳐 성인 연기자로 꾸준히 연기를 펼쳐왔다.

 

루크 페리가 지난 4일 별세했다. [사진 = 연합뉴스]

 

루크 페리의 대표 작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베버리힐스의 아이들'이다. 루크 페리는 '베버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딜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루크 페리는 2018년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영화 '제 5원소'를 비롯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3', '내일은 야구왕'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인기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까지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 받았다.

루크 페리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루크 페리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함께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나의 바람과 기도가 그에게 닿기를"이라며 추모의 메시지를 SNS를 통해 게시했다. 

루크 페리가 출연한 '리버데일' 제작진은 "루크 페리는 엄청난 아티스트이자 진정한 친구였다.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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