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이종석과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창욱, 임시완, 이민호의 제대 소식이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국방의 의무’로 팬들에게 고무신과 꽃신을 선사하는 스타들의 군대 소식을 알아보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
지난 1월 4.3%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과 ‘현실 커플’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이종석은 내일(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면서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종석은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가 파열, 신체검사 당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인 배우 이종석.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그가 군 생활 이후 어떤 작품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하이라이트 이기광, 새달 18일 의무경찰로 입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4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이기광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기광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이다. 이기광은 가수 활동은 물론,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2018), tvN ‘써클:이어진 두 세계’(2017), SBS ‘미세스 캅’(2015) 등을 통해 수준급 연기실력도 인정받아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이기광과 함께 하이라이트에 소속된 윤두준은 지난해 8월 입대, 지난 1월에는 양요섭이 입대했다. 이기광과 함께 용준형, 손동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3월 임시완 → 4월 지창욱 이민호, ‘대세 배우’들의 제대 러시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한 배우 임시완은 오는 27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입대 이후 조교로 군 복무를 했다.
특히 임시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주인공으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앞으로의 방송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지난 5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친 지창욱은 새달 27일 제대한다. 지난 2017년 8월 입대해 백골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창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이다.
큰 키와 탄탄한 몸매,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이민호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민호는 4월 25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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