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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재희 회장 취임 소식에 "조안이 안방 마님" 이소연 시무룩에 안내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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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재희 회장 취임 소식에 "조안이 안방 마님" 이소연 시무룩에 안내상 분노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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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가 재희의 회장 취임 소식에 신이 났다. 조안이 재희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안내상과 이소연에게 큰소리를 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는 금보라(방덕희 역)가 홀로 남은 집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금보라가 재희의 회장 취임 소식에 신이 났다. 조안이 재희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안내상과 이소연에게 큰소리를 쳤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캡처]

 

이를 본 이소연(심청이 역)과 안내상(심학규 역)은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금보라는 기사를 보여주며 재희(마풍도 역)가 주보그룹 회장에 취임 예정이란 걸 알렸다.

이 소식에 이소연은 바로 방으로 직행했다. 금보라는 조안(여지나 역)을 언급하며 "이제 곧 지나가 풍도 옆자리에 앉아 안방마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안내상은 "누군 사랑 안해봤느냐"며 "거짓말로 속인 자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진실은 반드시 거짓을 이긴다"며 이소연의 속을 긁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주보그룹 회장 오미연(마영인 역)은 이소연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재희 옆에서 그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소연은 "할머니가 있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느냐"며 "심지어 풍도가 날 믿지도 않는다"고 투덜댔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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