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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태준 측 "쇼핑몰 아보키, 10억 변제 후 공동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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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태준 측 "쇼핑몰 아보키, 10억 변제 후 공동 대표 사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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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쇼핑몰 아보키에 대해 변제 후 공동 대표를 사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태준 소속사 sidusHQ 측은 7일 쇼핑몰 아보키를 운영하는 법인 ‘아보키스트’ 간이회생 신청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박태준 인스타그램]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한 소속사 측은 "박태준은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박태준 측은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했다"며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며 공동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조선비즈는 유통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난달 28일 쇼핑몰 아보키를 운영하는 법인 ‘아보키스트’가 서울회생법원에 간이회생을 신청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태준은 2014년부터는 ‘외모지상주의’라는 금요일 웹툰을 연재하며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앞서 '얼짱시대'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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