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8 12:24 (목)
뮤지컬 '엑스칼리버' 드라마틱한 콘셉트 사진 공개, 예매는 언제부터?
상태바
뮤지컬 '엑스칼리버' 드라마틱한 콘셉트 사진 공개, 예매는 언제부터?
  • 안효빈 기자
  • 승인 2019.03.13 2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효빈 기자]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콘셉트 사진과 함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랜슬럿 역할을 맡은 엄기준·이지훈·박강현과, 기네비어 역을 맡은 김소향·민경아, 그리고 엑터 역의 박철호·조원희가 나란히 한 사진으로 각 캐릭터의 결이 오롯이 표현돼 보는 이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극 중 빼어난 무술 실력과 남다른 기개의 소유자 랜슬럿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은 왕의 기사로서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국가와 왕을 지키기 위한 검을 들고 갑옷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포스터 [사진= EMK 제공]

 

이 콘셉트 사진은 단정한 이목구비와 그에 대비되는 야성적인 헤어스타일의 조화로 치열한 전장터에서 생과 사를 오가는 랜슬럿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엄기준의 캐릭터 사진에는 "가질 수 없는 걸 더 원해 별을 저주하면서"라는 대사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아더에 대한 두터운 신의의 소유자 랜슬럿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지훈의 캐릭터 사진에는 "검이 선택한 왕이라면 나 그 곁을 지키리라"가 쓰여 아더를 수호하고자 하는 랜슬럿의 굳건한 의지가 나타나 있다. 박강현의 캐릭터 사진에는 "난 더 좋은 남자가 되어야 해. 살아남기 위해"라는 글귀가 쓰여 그로 하여금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게 해준 존재에 대해 궁금케 한다.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과 민경아의 캐릭터 사진에는 각각 "혁명의 검이 약속하는 모두를 위한 열매"와 "오래전 먼 곳에서 난 꿈꿨죠. 이런 만남"이라는 대사가 기재돼 있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용기, 총명함 등의 전사적인 모습과 운명적인 사랑 앞에 선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네비어의 양면적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캐릭터 사진 속의 김소향과 민경아는 흙이 묻은 얼굴과 진지한 표정으로 금방이라도 쏠듯이 카메라를 향해 팽팽하게 활시위를 겨누고 있다. 그간 뮤지컬 작품에서 흔히 보아왔던 가냘프고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 직접 활을 쏘고 전장터를 누비는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기네비어'의 모습이 엿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철호 조원희 배우는 따스한 눈빛과 넉넉한 풍채로 가난하지만 선량한 마음씨의 소유자이자 버려진 아더를 거둬 스무 해 동안 키워온 양아버지 엑터의 모습을 십분 표현했다.

엑터 역을 맡은 박철호의 캐릭터 사진에는 "넌 신이 보내주신 축복이었어"가, 조원희의 캐릭터 사진에는 "때로는 옳은 것을 희생하며 행복을 얻는 거야"라는 대사가 표기돼 제왕의 길을 선택한 아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실존인물의 사진을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캐릭터 사진을 공개하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앞으로도 아더, 모르가나, 멀린, 울프스탄의 캐릭터 사진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시작된다. 1차 티켓 오픈에는 본 공연 기간에 해당하는 6월 18일부터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15일부터 16일까지의 프리뷰는 별도의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