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위하준이 들쑥날쑥한 자신의 고무줄 몸무게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인터뷰에서 위하준은 “작품을 위해 확 말라야 된다면 10kg을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위하준은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섬총사 시즌2’에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위하준은 “몸이 금방 커지는 스타일이다. 마르거나 찌는 신체 변화에 자신 있다”면서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하준은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데뷔 5년차 배우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한 위하준은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2016), ‘박열’(2017), ‘곤지암’(2018)에 이어 KBS 2TV ‘황금빛 내인생’,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통해 안방극장까지 장악했다.

특히 위하준은 지난 1월 4.3%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과 이종석, 정유진을 오가며 다채로운 감정선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유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한 위하준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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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