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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겨울 넘어 봄' 마마무, 휘인의 화이트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마침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5 06:35 | 최종수정 2019.03.15 0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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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1개월만에 새 미니 앨범을 들고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은 걸그룹 마마무가 당당한 태도로 2019년 봄의 시작을 알렸다.

걸그룹 마마무(mamamoo, 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14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사계절이 담긴 콘셉트의 마지막 미니앨범이자 자신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마마무 [사진 = 연합뉴스]

 

# '화이트 윈드' 연간 앨범 프로젝트 '포시즌' 마침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어요. 기대가 큰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끝나자마자 다음 곡을 준비해야하니 중반부터는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마지막이 되니까 시원섭섭하네요."

지난해 3월 발매된 마마무의 이번 미니 6집 앨범 '옐로우 플라워'는 신년 앨범 프로젝트 '포시즌'의 첫 앨범이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연간 앨범 프로젝트 포시즌에는 네 가지 컬러에 멤버들의 상징을 담았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역량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옐로우 플라워'는 화사의 컬러인 노란색으로 시작했다. 이후 문별의 컬러 '레드문'(RED MOON)을 지나 솔라의 컬러 ‘블루스(BLUE;S)’를 거친 뒤, 이번 앨범인 휘인의 '화이트 윈드'(White Wind)로 마무리됐다.

이번 앨범의 주인공인 휘인은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니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화이트에는 흰 바탕에 많은 것을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컬러 프로젝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색으로 이번 화이트를 꼽은 문별도 "화이트는 신선했다. 마지막과 끝이 공존한다는 게 좋았다"며 "이번에 봄의 설렘을 들려드릴 수 있어 좋다. 여러분에게 설렘을 들려들릴 수 있어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고베베'를 비롯해 운명적인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웨어 아 유'(Where R U), 봄을 닮은 보사노바풍의 러브송 '쟤가 걔야', 휘인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25',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배드 바이' (Bad bye),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고백송 '마이 스타' (My Star),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웃트로 '포 시즌' (4season)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이 포함됐다.

이번 타이틀곡 '고고베베'의 제목은 김건모의 '짱가'에서 따왔다. 문별은 "‘지지베베 우는 저 새들도’의 '지지베베'를 '고고베베'로 바꿔 제목을 지었다"며 "김건모 선배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곡을 저희가 제대로 소화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미소지었다.

 

마마무 [사진 = 연합뉴스]

 

# 팬심과 역량 두가지 다 잡았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사실 저희 앨범에는 다음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었어요. 첫 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서 '별'이라는 단어가 다음 앨범의 주인공이 문별이 될 것이라고 암시한 장치였죠. 다음 앨범의 노래 '너내 해'의 '해'는 솔라를 의미했고요. 지난 앨범 '윈드 플라워'는 '윈드'는 휘인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다 말씀드릴 수 있어서 시원하네요." (문별)

팬들과 소통의 암호가 담긴 프로젝트였다. 만 일 년 동안 무려 네 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이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팬들과 무대를 통해 꾸준히 소통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저희에게 있어 굉장히 새로운 시도였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자평한 휘인은 "1년이란 시간동안, 지칠 때도 있었다. 마마무로서 음악적으론 굉장히 성장했다. 배운 게 많다. 저희에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을 거 같다"고 전했다. 색깔별로 멤버의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은 해당 앨범에 자신이 직접 쓴 노랫말과 곡을 담아내며 시선을 끌었다. 휘인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25'가 이번 앨범의 한 가운데인 4번 트랙에 자리한 것도 같은 이유다.

특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앨범에는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겼다. 리더 솔라는 "팬들은 우리 초기의 밝고 건강한 곡들을 기다렸다"며 "항상 왜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같은 밝은 곡이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물었다. 이번엔 마지막 앨범이니까 팬들과 같이 즐기는 곡을 해보잔 의견이 많아 이렇게 됐다. 밝고 경쾌한 '고고베베'를 타이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고베베'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티정 공개 직후 이 곡은 '불금 퇴근송'이라 불리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소속사 측은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와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마마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맨 처음 공개한 마마무의 단체콘셉트 포토에서는 데뷔곡 'Mr.애매모호'의 컬러와 구도를 그대로 재현했다. 말 그대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것.

마마무는 팬들과 추억을 콘서트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솔라는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며 "앨범 활동 전부터 준비했다.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준비 중이다. 모든 열정을 다 쏟았다"고 자신했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고고베베'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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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hidden8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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