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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레트로 떡볶이 vs 왕십리 화덕 곱창구이 가게 비법·위치·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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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레트로 떡볶이 vs 왕십리 화덕 곱창구이 가게 비법·위치·가격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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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석이버섯 ·포천 조명 유리 장인도 눈길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소백산 석이버섯과 레트로 떡볶이 가게 그리고 왕십리 화덕 곱창구이가 그 주인공이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줄 서도 좋아'에서는 SNS 맛집 카테고리를 장악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 자자하다는 줄서는 맛집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오천만의 국민 분식 레트로 떡볶이다. 추억을 부리는 튀김 오뎅 떡볶이부터, 왕돈까스가 통으로 들어간 돈까스 샌드까지. 평범한 분식에서 한단계 신분상승한 음식들 덕분에, 가게 앞은 365일 웨이팅 군단들로 가득하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소백산 석이버섯과 레트로 떡볶이 가게 그리고 왕십리 화덕 곱창구이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캡처]

 

내 돈 내고 먹는 음식이지만 1도 아깝지 않은 맛집을 찾아라, 줄서는 맛집 두 번째 주인공은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왕십리 곱창골목에서 웨이팅 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전설의 화덕 곱창 구이다. 

현장을 찾은 제작진은 "이곳의 화덕  곱창구이는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곱창을 화덕에 구워 기름기는 쏙 빼고, 쫄깃한 식감은 살렸다"며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 토치로 불맛 더해주고 여기에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마법의 노란 가루까지 솔솔 뿌려주면,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마성의 곱창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평균 웨이팅 시간만 2시간이 육박해서 웨이팅 주걱까지 생겼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화덕 곱창구이집의 비법은 뭘까.

이날 '자연에서 온 밥상'에서도 특별한 요리를 위한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의 특별한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높이 1300m가 넘는 소백산 도솔봉이다. 

절벽 끝에서 햇살을 받고 바위에 붙어서 사는 석이버섯을 수확 중인 약초채취 경력 15년의 나광옥 사장님(58) 과 약초 동호회 회원들을 만난 제작진은 "석이버섯은 고지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주 귀하디귀한 식재료다"라며 "절벽 끝에서 햇살을 받고 바위에 붙어서 사는 석이버섯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버섯 채취꾼들에게도 귀한 버섯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따.

나 사장을 비롯한 일행은 오랜 산행 끝에 발견한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허리에 안전띠 착용 후 긴 밧줄 하나에만 몸을 의지해서 절벽 끝에 발을 내딛는다. 

현장의 관계자는 "나광옥 사장님의 땀과 고생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석이버섯으로 만드는 향긋한 버섯 요리의 향연과 직접 캔 약초들과 석이버섯을 넣고 푹 끓인 영양 만점 백숙부터 석이버섯 소고기볶음, 석이버섯 부침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밖에 제작진은 '열혈 장인' 코너를 통해 1400℃ 화염과의 사투를 유리 공장 24시를 취재했다. 제작진은 "유리물로 조명 유리를 만드는 장인들 중심에는 공장장 정수기(57) 씨가 있다"며 "세월과 화상 자국으로 익힌 손기술로 조명 유리를 만드는 이들의 치열한 24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레트로 떡볶이와 왕십리 화덕 곱창구이 가게 비법·위치·가격 긜고 소백산 석이버섯, 포천 조명 유리 장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5일 오후 6시 1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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