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인기가요’에 출연한 장동우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하면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 계보에 한 획을 그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면서 인피니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한 장동우가 ‘뉴스(NEW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장동우는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감각적인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인기가요’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인기가요’의 장동우는 블랙 라이더 재킷과 시스루 터틀넥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도 어김없이 발휘했다.
장동우는 지난 2010년 6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인피니트 멤버로 그룹 내에서 메인래퍼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 ‘바이(BYE)’를 선보인 장동우는 랩과 보컬,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의 좋은 예’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인피니트에서 두 번째 입대자가 되는 장동우. 솔로 앨범을 넘어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를 통해 남다른 입담까지 예고한 장동우가 앞으로 어떤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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