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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이수경에 오라家 며느리 제안 "떵떵거리게 살만큼 지원해줄게"... "벌 줘야 돼" 진태현·하연주 복수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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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이수경에 오라家 며느리 제안 "떵떵거리게 살만큼 지원해줄게"... "벌 줘야 돼" 진태현·하연주 복수 암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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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이 자신의 죽은 아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이승연에게 오라家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아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54회에서는 이승연(조애라 역)에게 “우린 그런 거짓 인생 필요 없다. 수호 씨는 수호 씨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이수경(오산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우리 수호 씨에게 박도경으로 살라고 하신 말씀 들었다. 어떻게 그런 말 할 수 있냐”며 이승연을 몰아세웠다. 이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재벌가 후계자로 사는 게 낫지 않나? 물론 오라가를 물려주진 않겠지만”이라며 되레 뻔뻔한 태도를 드러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오라가 며느리로 들어와. 남편도 찾고 재벌가 며느리도 되고.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자식도 떵떵거리게 살만큼 지원해줄게”라는 이승연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죽은 아들이 불쌍하지도 않냐”며 김진우(박도경 역)를 언급했다.

또한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이렇게 덮어버리면 아무도 그리워하는 사람 없이 묻혀 지는 거다”라면서 이승연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시부모랑 내 남편한테 우리아들 죽었다는 얘기 절대 못해. 어른들 쓰러지고 내 남편은 방황할거야”라며 김진우의 비밀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는 이승연이 이수경의 복수극을 막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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