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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뜻? 김병철, 박은석 사라진 이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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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뜻? 김병철, 박은석 사라진 이유 알았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21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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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강렬한 대립구도 예고 "태강그룹 둘째 때문에 인생 박살 났어"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교통사고를 위장해 박은석을 재소자 명단에서 빼내왔다. 특히 ‘닥터 프리즈너’의 김병철이 해당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첨예해지는 갈등 구도를 암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2회에서는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김병철(선민식 역)이 홀연히 사라진 박은석(이재환 역)을 찾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남궁민 [사진=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앞서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나이제 역)은 박은석의 수갑을 풀어준 뒤 의문의 주사를 놓아 다른 재소자 몰래 탈출시켰다. 하지만 이후 현장을 찾은 김병철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남궁민과 김병철의 대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닥터 프리즈너’의 김병철은 과거 동료 의사에게 “태강그룹 둘째 때문에 인생 박살났잖아. 이재환 상무 때문에 면허정지 당했다가 풀려나긴 했는데 야매 의사 노릇까지 한 모양이다. 지금 아마 이재환 죽이려고 칼을 갈고 있을 거다”라며 박은석과 남궁민의 악연을 듣게 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20일 9.8% 시청률로 순조롭게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 프리즈너' 뜻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의사인 '닥터(Doctor)'와 재소자를 뜻하는 '프리즈너(Prisoner)'의 합성어로 교도소 내에 있는 병원 의사와 수감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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