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가 녹화에 불참했다. 서장훈은 모두를 향해 건강하실 것을 당부하며 이선미 여사를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오랜만에 출연한 김건모와 태진아가 가수 빽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VCR 시청에 앞서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가 자리에 없다는 걸 알아챈 박수홍 모친은 "오늘 오셔서 방송을 보셨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라"며 어머니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날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불참했지만 게스트로 참여한 윤아는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윤아를 향한 어머니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니 어머니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진행자 신동엽은 박수홍 어머니를 향해 "오늘은 관심이 가셔도 입을 꾹 다무셔야 한다"며 박수홍과 윤아가 많은 나이 차가 난다는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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