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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하메스, 수술대 오르며 '2개월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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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하메스, 수술대 오르며 '2개월 아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2.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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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도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 공백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4)가 오른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메스가 오른발 다섯 번째 중족골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하메스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전반 12분 다이빙 헤딩슛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지만 27분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진단 결과 골절 판정을 받은 하메스는 조만간 수술을 받는다. 현지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하메스는 2개월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이달 중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날 전반 9분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3주간의 결장이 예상된다.

또 다른 수비수 마르셀로까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장이 제한된 레알은 세 선수 없이 오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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