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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기청정기' 3월 소비자 불만 급증...에어컨·침대·원피스도 상담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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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기청정기' 3월 소비자 불만 급증...에어컨·침대·원피스도 상담건수 증가
  • 유원형 기자
  • 승인 2019.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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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원형 기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배송 지연과 재고 부족에 따른 계약 취소 등 이와 관련한 상담 건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3월 소비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에 대한 상담은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의 여파는 소비의 영역까지 미치지 않는데 없는 것 같다. [사진= 연합뉴스]

 

올해 3월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5만9941건으로 2월 4만9692건 대비 20.6%(1만249건) 증가했고, 지난해 3월(6만4589건) 대비로는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공기청정기’에 대한 상담은 전년 동월 대비 2위(92.9%), 전월 대비 1위(191.4%)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1위는 ‘투자자문(컨설팅)’ 143.9%였고 3위는 ’침대‘ 79.2% 순이었다. 전월 대비 2, 3위는 ‘에어컨’(111.5%), '원피스‘(104.2%) 순이었다.

 

2019년 3월 소비자상담건수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배송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취소되는 사례와 함께 과장 광고로 인한 품질 불만 등에 관한 상담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에어컨과 관련해서는 계약 시 사전고지가 되지 않은 설치비, 출장비 등 추가 비용 청구와 전선 및 배관 파손 등의 불만이 많이 접수됐다.

월간 상담 접수가 200건 미만이지만 증가율이 높은 품목들도 눈에 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염색제', '아동복', '헤드폰' 순이었고, 전월 대비로는 '숙녀복상의', '아동복', '이·미용서비스' 순이었다.

 

2019년 3월 소비자상담건수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166건(30.8%)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만5210건(27.2%), 50대 1만369건(18.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3만2846건(54.8%)으로 남성 소비자 2만7095건(45.2%) 대비 9.6%포인트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가 1만5921건(26.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계약해제·위약금' 1만2507건(20.9%), '계약불이행' 9191건(15.3%) 순이었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 3만1164건(52.0%), '국내전자상거래' 1만5187건(25.3%), '방문판매' 2757건(4.6%), '전화권유판매' 2011건(3.4%)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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