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홍경민, 복면가왕에 슈돌까지 등장?'

홍경민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컴백했다. 이날 다른 채널에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도 그의 이름이 언급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홍경민에게 모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홍경민이 첫째 달 라원이와 떡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의 백일을 맞아 애써 떡을 만드는 라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앞서 홍경민은 MBC '복면가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 우왕과 좌왕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적지 않은 패널들은 우왕의 존재가 홍경민이라고 입을 모았다.

처음 입을 연 건 유영석이었다. 이날 유영석은 "내가 곡을 줬던 사람들이 복면가왕에 모두 등장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우왕을 홍경민, 좌왕을 김장훈이라고 확신했다. 

또 다른 패널 뮤지는 우왕을 가르키며 "저 창법은 80-90년대 일본 록커들이 많이 쓰던 창법이다"라며 "'홍경민 화이팅'이라고 외쳐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좌왕은 최근 은퇴한 야구선수 봉중근이라고 밝혀졌지만 우왕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아직 존재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홍경민이 채널이 다른 두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언급된 가운데 14일 오후 7시 현재 그의 이름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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