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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권율, 박훈에 "총 꽤나 쏘던데?" 승리 축하... 고아라, 정일우 복색 차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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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권율, 박훈에 "총 꽤나 쏘던데?" 승리 축하... 고아라, 정일우 복색 차려줬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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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해치’의 고아라가 정일우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해치’의 정일우와 고아라는 부끄러운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 43-44회에서는 창피한 듯 입꼬리를 씰룩거리는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에게 “돌아보세요. 호액을 묶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고아라(여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치' 정일우 [사진=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앞서 ‘해치’의 정일우는 옷을 입던 중 갑자기 등장한 고아라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이후 ‘해치’의 고아라는 “견갑은 여기에 이렇게 두르는 것이지요?”라며 정일우와 밀착했다.

‘해치’의 정일우는 “이런 건 어찌 알았느냐”라고 물었고, 고아라는 “전하의 복색은 궐에 오기 전에 다 익혔다. 언제든 전하를 모실 수 있게요. 다음은 비갑이죠? 소인은 끝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충분히 익혔으니 전하처럼 하다가 관두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정일우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해치’의 고아라는 정일우와 얽혔던 과거를 언급하며 “약을 발라 주시다가도 관두시고. 잘 모르셔서요?”라며 정일우를 당황케 했다.

 

'해치' 권율 [사진=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해치’의 권율(박문수 역)은 승전보를 울린 후 박훈(달문 역)에게 “총 꽤나 쏘던데?”라며 칭찬했고, 박훈 역시 “활 꽤나 쏘시던데요?”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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