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부전공’에서 제몫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플레이볼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9 메이저리그(MLB)에 9번타자 투수로 나섰다.
2회까지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한 류현진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8구 승부 끝의 볼넷.
95마일(시속 153㎞)짜리 패스트볼 2개를 커트, 파울을 생산해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를 괴롭혔다. 풀카운트에선 몸쪽 낮은 패스트볼을 골라 1루를 밟았다.
2013년 LA 다저스로 이적한 류현진의 시즌 2호, 통산 10호 볼넷이다.
후속 작 피더슨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POOQ(푹), 인터넷 아프리카TV, MLB 코리아(KOREA), 아프리카TV로 강정호-류현진 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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