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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한예리, "의원 불러달라"는 조정석에 "구문 떼어줘" 박혁권 위기? 최무성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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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한예리, "의원 불러달라"는 조정석에 "구문 떼어줘" 박혁권 위기? 최무성 만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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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녹두꽃’의 한예리가 조정석에게 새침한 태도를 드러냈다. 특히 ‘녹두꽃’의 조정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예리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3-4회에서는 “구문을 떼어달라”는 한예리(송자인 역)에 “구문?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달아둬”라고 말하는 조정석(백이강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두꽃’ 조정석 [사진=SBS ‘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앞서 ‘녹두꽃’의 조정석과 박혁권(백가 역)은 한예리를 찾아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녹두꽃’의 한예리는 조정석과 박혁권에게 헛간을 내줬다.

이후 ‘녹두꽃’의 한예리는 “바깥 동태는 어떠냐”는 조정석에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둔 모양이다. 사방이 너의 부자를 찾는 자들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녹두꽃’의 한예리는 몸이 성치 않은 박혁권을 바라보며 “의원을 불러달라”는 조정석을 향해 “그랬다가 의원이 전봉준한테 일러바치면?”이라며 최무성(전봉준 역)을 언급했다. 그러자 ‘녹두꽃’의 조정석은 “그건 걱정 하지 마라. 입 틀어막는 건 내가 수시로 해오던 거니까”라며 윙크를 했다.

 

‘녹두꽃’ 조정석 [사진=SBS ‘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녹두꽃’의 한예리는 “내가 괜한 걱정을 했네”라면서도 조정석에게 손을 내밀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녹두꽃’의 조정석은 “누가 나한테 돈을 달라 그러냐”고 물었고, 한예리는 “의원은 그렇다 치고 내게 구문을 떼어줘야지. 거래 조건은 숨겨주는 것 까지였다. 치료는 아냐”라며 돌아섰다.

‘녹두꽃’의 최무성을 피해 한예리 집으로 피신한 조정석과 박혁권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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