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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우승 '진'… 홍자 '미'·정미애 '선', 나이·콘서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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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우승 '진'… 홍자 '미'·정미애 '선', 나이·콘서트 주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5.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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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스트롯'이 10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진, 선, 미를 발표했다. '어차피 우승은 송가인'이라는 말처럼 우승은 송가인이 차지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마지막회에서는 진선미가 공개됐다. '미'는 2라운드 무대에서 음이탈로 아쉬운 무대를 펼친 홍자였다.

 

'미스트롯' 송가인 [사진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 결승전이 관심을 모은 것은 홍자와 송가인의 결승 대결이었다. 홍자가 '미'라는 성적을 거두고 송가인이 우승으로 진의 영광을 가지게 됐다. 홍자는 관객점수를 제외한 마스터 종합 점수 1위를 차지, 이후 압도적인 관객점수로 1위를 굳혔다.

'미스트롯'에서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기혼자인 정미애는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선'을 차지했다. 정미애는 결과 발표 직전 우승자를 묻는 질문에 "송가인이 우승할 것 같다. 너무 잘했다.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요새 트랜드랑 맞지 않은 스타일의 노래를 해서 걱정했다. 우승을 해서 기쁘다. 여기 와서 춤도 추게 됐다. 저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고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에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스트롯'의 진, 선, 미가 결정되며 세 출연자의 나이도 화제다.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홍자 역시 송가인과 동갑의 나이다. '선'을 차지한 정미애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미스트롯'이 종영하며 콘서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트롯' 콘서트는 출연자 중 상위 12명이 참여하는 콘서트다. 오는 5월 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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