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브리티시 소울의 신성'으로 평가받는 샘 스미스(23. 영국)가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샘 스미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4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샘 스미스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4년 5월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를 발표했다.
특히 같은 해 7월 발매한 싱글 앨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에 선정됐다.
이미 영국에서는 'BBC 사운드 오브 2014' 우승을 달성하며 브리티시 소울의 신성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영국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올해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어워드 4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수상 소감에서 "남자친구에게 차여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행복하다"고 밝히며 자신이 게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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