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박재민, 결혼 발표에 누리꾼 축하!'

배우 박재민이 결혼한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먼저 올린 박재민에게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5일 박재민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누리꾼들은 메시지를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는다"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다"면서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적었다.

박재민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동료 연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도 그의 결혼을 축하겠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함께 걸으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부럽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주께서 함께하시길 바란다."

축하의 글과 함께 최시원은 박재민과 다정히 서 있는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박재민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노보드 선수 출신인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했다. 

배우로서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내 사위의 여자' 등에서 모습을 보였고 KBS 2TV '출발 드림팀',  MBC '진짜사나이 300'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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