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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6월부터 월드컵 아시아 예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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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6월부터 월드컵 아시아 예선 돌입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2.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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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또는 16일에 첫 경기…조 추첨은 4월 11일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가 오는 6월부터 또 다른 4년을 시작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6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회원국 가운데 순위가 낮은 12개국이 치르는 1차 예선과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국과 나머지 34개국 등 40개국이 치르는 2차 예선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다.

인도와 스리랑카, 에멘, 캄보디아, 대만, 동티모르, 네팔, 마카오, 파키스탄, 몽골, 부르나이, 부탄이 치르는 1차 예선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다음달 12일과 17일에 벌어진다.

2차 예선은 40개국이 8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인다. 각 조에 5개국이 들어가기 때문에 모두 10라운드가 벌어지고 라운드마다 한 팀은 휴식을 갖는다.

2차 예선은 오는 6월 1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벌어진다. 한국이 1라운드부터 경기를 갖는다면 6월 11일이 첫 경기일이 되지만 1라운드를 쉬고 2라운드에서 예선전 일정을 시작한다면 6월 16일부터 경기를 갖게 된다.

한국이 언제부터 경기를 치를지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4월 11일 열리는 2차 예선 조 추첨때 최종 결정된다.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팀과 2위팀 가운데 상위 4개팀 등 12개팀은 6개국이 한 조를 이뤄 치르는 3차 예선을 벌이게 된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의 1, 2위팀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되고 각 조 3위팀은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를 갖게 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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