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김준수가 솔로 3집 앨범 발매일정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준수가 오는 3월 3일 솔로 3집 앨범 발매를 한 뒤 오사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발매일 확정에 맞춰 앨범 타이틀 제목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집은 'FLOWER'라는 앨범이름으로 3월 3일 발매된다.
JYJ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소품으로 쓰인 거미, 투명 천에 싸여있는 발, 이목구비가 흐릿하게 보이는 김준수의 얼굴, 고뇌하는 듯한 모습 등을 담은 이미지다.
특히 앨범 콘셉트를 한눈에 알 수 없는 숨바꼭질 이미지가 김준수가 예고했던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재킷 촬영을 진행한 앨범 관계자는 "김준수가 곡 및 앨범에 대한 해석이 뛰어나 전반적인 재킷 촬영의 콘셉트에 김준수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솔로 1, 2집에서 선보였던 모습과는 정반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그동안 앨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것들을 기대할 만하다. JYJ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는 또 다른 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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