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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로열파이럿츠, 일본 도쿄서 7일간 첫 라이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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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로열파이럿츠, 일본 도쿄서 7일간 첫 라이브 투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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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를 연다.

로열파이럿츠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13일 "로열 파이럿츠가 오는 14일부터 총 7일 동안 8회에 걸쳐 일본 첫 라이브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현지 팬들과의 팬미팅을 갖고, 이날 저녁부터 도쿄의 유명 공연장에서 7일 연속 라이브 공연을 시작한다.

정통 록 팬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로열 파이럿츠는 그간 발표한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 '서울촌놈', '샤우트 아웃(Shout Out)' 등의 하드록 버전과 일본어 버전 '사랑에 빠져(코이니오치테)'와 미발표 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국내 무대에서 여러 번 선보였던 멤버들 간 세션 교체, 개인 무대도 볼 수 있다.

▲ 로열 파이럿츠 [사진=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일본에서 라이브 문화는 인기가 대단하다. 일본 현지 가수들도 서고 싶어하는 라이브 투어에 로열 파이럿츠가 초대받아 영광이다"며 "7일간 선보일 8가지 무대를 전부 다른 레퍼토리 구성으로 준비했고, 전곡을 정통 록으로 편곡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고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이 공연을 준비하며 정말 즐거워했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으로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번 투어로 일본에서의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전했다.

그간 국내외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던 로열 파이럿츠는 일본 첫 라이브 투어 후 귀국해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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