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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임은경 열애설 부인, "영화 '치외법권' 홍보돼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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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임은경 열애설 부인, "영화 '치외법권' 홍보돼 신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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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임창정(41) 측이 배우 임은경(31)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포츠Q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영화 '치외법권' 촬영 중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열애설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임창정과 그의 팬들이 열애설을 '치외법권' 홍보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

임창정은 이날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자,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사귈수 있을지 모르지 않냐"면서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그의 팬들 역시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임창정, 임은경 [사진=스포츠Q DB]

임창정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임창정은 당시 보도된 열애설을 부인하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직접 전하겠다"며 "열애설이 너무 빨리 일단락돼 안타깝다"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임은경, 최다니엘 등이 출연하는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불능 프로파일러와 강력계 형사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창정은 FBI 출시 프로파일러 '정진' 역을, 최다니엘은 범인 검거보다 여자에 관심이 많은 강력계 형사 '유민' 역을 맡았다. 임은경은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인물로 등장한다. 올 8월 개봉 예정으로, 현재 촬영 중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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