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국의 흑인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41)가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와 함께 올해 외국영상물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제도에 선정됐다. 이 제도는 외국영상물 제작사가 제작하고 외국자본이 순제작비의 80%를 초과해 투자하는 장편극영화, TV시리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집행된 제작비의 20~30%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제작진은 8월 방송될 분량을 이달 중 경기도의 모 대학 캠퍼스에서 녹화할 예정이다. 뱅크스와 출연자들이 곧 한국을 찾아 이 대학을 중심으로 촬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UPN TV를 통해 첫 방송된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은 2006년부터 타임워너그룹 계열 방송사인 ‘더 CW’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지난해 시즌 20 방송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슈퍼모델 장윤주를 MC로 내세워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시즌제로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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