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이응경·김서라 출연 확정
상태바
'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이응경·김서라 출연 확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3.0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배우 라인업이 확정됐다.

KBS 측은 9일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김용림, 이응경, 안내상, 김서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배우 김용림은 대대로 정승 판서를 배출한 집안의 종부라는 자부심 하나로 반세기를 버틴 노종부 '김순임' 역을 맡았다. 관록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김용림은 극 중 호랑이 노종부 김순임 역을 맡아 완고함과 깐깐함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각오다.

▲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제공]

이응경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박진우(강도진 역)의 어머니 '양미자'역을 맡았다. 극 중 양미자는 밑바닥부터 산전수전을 겪으며 자수성가한 당찬 여성으로 극의 중심이 되는 북촌 종가 '동락당'과는 묘한 인연으로 얽혀 있는 캐릭터다.

안내상은 종가 '동락당'의 종손 '윤대호' 역을 소화할 계획이다. 극 중 윤대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임세미(윤승혜 역)의 아버지로, 종손 이라는 이유로 젊은 시절을 동락당에 묶여 살아온 인물이다.

김서라는 여자 주인공 임세미(윤승혜 역)의 어머니이자 '동락당'의 종부 '한동숙'을 연기한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달콤한 비밀'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