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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부총재, 디자인과 경영전략 강연 "미디어 프렌들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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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부총재, 디자인과 경영전략 강연 "미디어 프렌들리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3.13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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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서울대 디자인과 경영전략 수업서 강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리그 구성원들이 '미디어 프렌들리'로 바뀌어야 합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맹 부총재가 서울대 강단에 섰다. 그는 “K리그가 팬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선수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대학교 경영관. 허 부총재가 디자인과 경영전략 수업에 강연자로 나섰다. 지난 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의 디자인과 경영전략 수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13일 서울대학교 디자인과 경영전략 수업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 부총재는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활동을 확대하고 리그 구성원들이 보다 미디어와 친숙한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지자체와 구단의 협력적인 관계 조성을 위해 점진적으로 구단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이를 위한 유료관중 증대,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축구 근간인 K리그가 발전돼야 대표팀이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K리그의 경기 내용, 품질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다양한 미디어 전략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K리그의 지상파 채널 생중계 확대와 고품질 영상제작을 예로 들었다.

조동성 명예교수의 디자인과 경영전략 과목은 매 학기 기업을 파트너사로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해당 기업의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실전형 수업이다. 그동안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CJ, 넥슨 등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실제 기업전략에 반영됐다.

수강생들은 K리그 구단과 리그 전체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학생들과 구단이 매칭돼 구단 스토리 개발, 패키지 상품 개발, 이벤트,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 허정무 부총재(가운데)와 서울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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