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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이미선 등 16명 WKBL FA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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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이미선 등 16명 WKBL FA 공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3.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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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 원소속구단 협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변연하(KB국민은행), 이미선(삼성)을 비롯한 2015년 FA 대상자 16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FA 대상자들의 1차 원소속구단 협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16일부터 25일까지 다른 구단들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1,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된 선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 변연하(왼쪽)와 이미선을 비롯한 16인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사진=스포츠Q DB]

시즌 공헌도 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를 FA로 영입하려는 구단은 원소속구단에 계약금액의 300% 또는 보상 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보상 선수는 보호 선수 4명을 제외한 선수 가운데 1명을 택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선수는 이미선, 임영희(우리은행), 정미란(KB국민은행) 등 3명이다.

공헌도 순위 11∼20위 선수의 FA 이적에는 계약금액의 200% 또는 보상 선수 1명의 보상이 따른다.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신한은행), 변연하 등 3명이 이에 해당한다.

 

■ 2015 WKBL FA 명단 

△ 우리은행 = 임영희 강영숙
△ KB국민은행= 김유경 변연하 정미란
△ 신한은행= 신정자 김연주
△ 삼성= 이미선 김계령 박태은 고아라
△ 하나외환= 박은진 김정은 홍보람 염윤아
△ KDB생명= 김진영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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