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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대웅, 실업연맹회장배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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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대웅, 실업연맹회장배 3관왕 등극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5.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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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단체전서 금메달 2개 추가…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1위 합쳐 3관왕

[스포츠Q 박상우 기자] 김대웅(27·KB국민은행)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김대웅은 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25m 속사권총에서 금메달 두 개를 휩쓸었다.

이날 개인전 결선에서 26점을 기록한 그는 24점에 그친 장대규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단체전 본선에서도 573점을 쏴 김준홍(581점), 장대규(578점) 등과 함께 1732점을 합작, 정상에 올랐다.

앞서 획득한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하면 이번 대회 3관왕이다. 소속팀 동료 김준홍, 장대규도 각각 3관왕과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대선(경기도청)이 208.4점을 기록, 대회기록인 206.9점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김혜인(고성군청)이 207.4점을 쏘며 204.2점을 기록한 지난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설아(케이티)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uncle8712@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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