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며 2골 넣은 특급조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원FC 공격수 최승인(24)이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고 MVP로 최승인을 선정했다. 연맹은 “후반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며 2골을 터뜨린 특급 조커다”라는 평을 남겼다.
최승인은 지난 4일 속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부천FC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9분과 27분 골을 터뜨린 그는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공격수에서는 최승인을 비롯해 이정협(상주 상무), 자파(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벨루소(강원FC), 김재성(서울 이랜드), 김성환(상주)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재훈(강원), 황도연(서울 이랜드), 이용, 여성해(이상 상주)가 선정됐으며 고양의 수문장 강진웅은 베스트 골키퍼를 차지했다.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상주가, 위클리 매치에는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경남-상주(상주 4-1 승)전이 선정됐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