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회원국 중에는 이란·일본 이어 3위…독일·아르헨티나 1-2위 고수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에 올랐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4월 세계 랭킹에서 총점 575.44점을 획득, 5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56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서는 3위에 자리했다. 이란이 40위에 오르며 AFC 1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은 세 계단 상승한 50위에 올랐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를 거뒀고 뉴질랜드에 1-0 승리를 챙긴 한국은 평가전 전적 1승1무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체 1위부터 2위까지는 지난달과 같다. 독일이 정상을 유지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 콜롬비아,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투갈, 우루과이, 스위스, 스페인이 3~10위를 차지했다.
3위를 벨기에는 1993년 8월 FIFA 랭킹 집계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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