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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질주 견인차' 한교원, 클래식 5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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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질주 견인차' 한교원, 클래식 5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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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마수걸이 승점 안긴 서명원, MF 한자리 차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전북 현대의 선두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한교원(25)이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교원은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1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원정 광주 FC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전북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지치지 않는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한교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4승1무(승점 13)로 울산 현대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 광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승리를 이끈 한교원이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교원과 함께 레오나르도(전북), 김인성(인천), 서명원(대전)이 허리진을 구성했다. 서명원은 울산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려 대전의 마수걸이 승점을 안겼다. 투톱으로는 이종호(전남)와 로페즈(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이종호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수비수에는 홍철, 양상민(이상 수원), 알렉스, 정다훤(이상 제주)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유현(인천)이 뽑혔다. 1실점했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쳐 FC 서울과 무승부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5골을 주고받은 광주와 전북전이, 이 경기를 가져간 전북이 베스트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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