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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 이끄는 위협 요소'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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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 이끄는 위협 요소' 베스트11 선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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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영국판, 손흥민-레반도프스키-긴첵 스리톱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축구전문매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골닷컴 영국판은 1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오른쪽 공격수에 포진시켰다. 매체는 손흥민을 “레버쿠젠을 이끄는 지속적인 위협 요소”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독일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05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하칸 찰하놀루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골망을 갈랐다.

리그 11호골. 독일축구협회 포칼(DFB)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포함 시즌 17호골이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12골) 넘어선 그는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에 2골 차로 접근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가 최전방 공격수로, 다니엘 긴첵(슈투트가르트)이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조슈아 길라보기(볼프스부르크), 그라니트 샤카(묀헨글라드바흐),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뮌헨), 패트릭 헤르만(묀헨글라드바흐)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요나스 헥토르(쾰른), 톈 예드바이(레버쿠젠), 오스카 벤트(묀헨글라드바흐)가 뽑혔다. 로만 부르키(프라이부르크)가 최고의 수문장으로 자리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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