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경기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골 폭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승격팀 돌풍’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남기일(41) 광주 FC 감독이 3월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 남 감독이 선정됐다”며 “지난 12일 광주 선수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남 감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danill 테일러 맞춤정장 교환권이 주어졌다.
남 감독은 2013년 광주에 부임해 지난해 팀을 K리그 챌린지 4위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팀을 승격시킨데 이어 클래식 무대에서도 3월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골을 퍼붓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전개했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하는 상이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