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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경남 완파 챌린지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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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경남 완파 챌린지 선두 도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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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 시즌 1호골' 안양과 1-1 무승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수원 FC가 경남 FC를 물리치고 챌린지 선두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19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 경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한 수원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주 상무, 고양 Hi FC(이상 승점 9)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지난달 개막전 패배 이후 4경기에서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 수원 FC가 19일 창원종합축구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경남 FC를 꺾고 챌린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경남 FC 제공]

전반 33분 김종우의 발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정기운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김종우는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전반 41분 배신영이 이준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남은 후반 41분 스토야노비치의 왼발슛으로 추격전을 시작했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난해 클래식에 있었던 경남은 홈에서 패배하며 1승1무2패(승점 4)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충주 험멜은 시즌 첫 골을 터뜨렸지만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충주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FC 안양과 1-1로 비겼다.

조석재는 후반 11분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슛을 날려 선제골을 뽑았다. 충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었다. 그러나 후반 26분 안성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충주는 2무3패(승점 2)로 꼴찌인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안양은 1승3무1패(승점 6)로 5위를 유지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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