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남은 QPR, 17위 헐 시티와 단 2점차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윤석영(25 퀸즈파크 레인저스)이 다가오는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웨스트 런던 스포트는 윤석영이 머리 부상에서 회복해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웨스트햄전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언론 보도대로 윤석영이 복귀한다면 지난 4일 부상 후 20여일 만에 복귀하게 된다. 윤석영은 31라운드 웨스트 브롬전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쳐 머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리그 2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가 뛰지 못한 2경기에서 팀은 1무1패에 머물렀다. 지난 8일에는 애스턴 빌라와 3-3으로 비겼고 지난 12일에는 첼시에 0-1로 패했다.
올 시즌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QPR은 승점 26점(7승5무21패)에 그치며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EPL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 헐 시티는 승점 28점(6승10무16패)으로 2점차에 불과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1승1무4패로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윤석영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아 리그 18경기에 나서며 주전 왼쪽수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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