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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몇부작? 이승연, 진태현에 "이 악물고 재활치료" 비밀 고백... "오라家 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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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몇부작? 이승연, 진태현에 "이 악물고 재활치료" 비밀 고백... "오라家 네 것"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09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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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이 휠체어에서 일어났다. 특히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진태현을 ‘오라 家’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이수경, 김진우와 또 다른 갈등 구도를 암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87회에서는 진태현(김남준 역)에게 “내가 받은 수치. 수천 배로 되갚아줄 거야. 물론 오라도 너가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승연(조애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진태현에게 “너 오산하 좋아했잖아. 처음으로 마음 줬던 여자고. 혹시 1년 동안 옆에 있으면서 옛 감정 살아난 거 아냐?”라며 이수경(오산하 역)을 언급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걱정 마. 복수가 먼저다”라면서 “박수호 친부는 어머니한테 왜 그러냐. 혹시 내가 모르는 두 사람만의 비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그런 거 없다. 내가 너한테 말해줄 다른 비밀 말고는”이라면서 두 발로 일어섰다.

그러자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놀랐고, 이승연은 “독방에 있는 1년 동안 이를 악물고 재활치료 했다. 그 사람들 마음 편하게 해주고 싶지 않아서. 내가 이러고 있어야 세상 사람들이 오라가를 더 비정하게 볼 거 아냐”라며 그동안 거짓으로 병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이수경과 김진우의 반전 스토리는 물론, 진태현과 하연주, 이승연의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는 ‘왼손잡이 아내’의 전개가 인기를 누리면서 ‘왼손잡이 아내’ 몇부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15-16%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0부작이다.

오늘(9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는 87회로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까지 13회가 남았다. ‘왼손잡이 아내’의 후속은 ‘태양의 계절’이다. 내달 방영 예정인 ‘태양의 계절’에는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한다.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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