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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극단적 선택, 37세 배우에겐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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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극단적 선택, 37세 배우에겐 대체 무슨 일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5.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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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수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 9일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탤런트 조수현 [사진 = 포털 사이트 프로필사진]
탤런트 조수현 [사진 = 포털 사이트 프로필사진]

 

경찰에 따르면 조수현은 9일 친동생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 조수현 동생은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있는 조수현을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현재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됐다. 20정 정도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탤런트 조수현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미스 유니버시티 3위, 미스 춘향 정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수현은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의 리포터로 활약했다. 조수현은 드라마 '장화 홍련', '야차'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연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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